실제로 구동되고 있는 Martin JetPack!
'깜짝 놀라 깨어보니 약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거쳐가야할 곳은 완전 상습정체구역. 서둘러 바람을 막아줄 슈트와 신발, 장갑, 그리고 내 안전을 보장해 줄 헬멧을 챙겨든다. 그리고 차고에 잘 모셔둔 JetPack의 시동을 건 뒤 몸을 기대고 하늘을 가로지르며 약속장소로 향한다. 다행이 늦지 않게 잘 도착했다.' 마치 먼 미래의 영화같은 이야기로 느껴지는가?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를 실현해줄 아니, 실현하고 있는 Martin JetPack에서 몸소 JetPack의 실제 비행동영상을 업데이트했다.
많은 항공 엔지니어들의 힘을 합쳐 만든 Martin JetPack은 가스 터빈을 이용한 제트 기류를 이용하는 1인 비행기다. 조작은 JetPack에 부착된 2개의 핸들을 이용해서 요리 조리로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바디는 카본으로 제작해서 가벼우면서도 강하다. 전체 무게는 242kg으로 일반 자동차의 1/7에 불과하며 파일럿의 몸무게 127kg까지 비행 가능 하도록 설계됐다. 엔진은 2리터 V4 2 스트로크 엔진을 사용했으며 최대 200마력으로 작동시켜 카본과 케블라섬유로 제작된 51cm의 로터를 돌려 하늘을 날 수 있다. 약 18리터의 연료를 넣을 수 있으며, 이 연료를 이용해 최대 50km까지 날아다닐 수 있도록 해서 어지간한 통근거리로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미국연방항공청 규정에 따르면 이 JetPack은 매우 가벼운 UltraLight급 비행기로 별도의 라이센스가 없이도 조작법을 배워서 운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왠지 한번 타고 날아다녀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멋진 1인 비행기가 아닐 수 없다!
출처 : OhGizmo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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