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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표를 닮은 독특한 악기 Otamatone

트랜디뷰/그 외

by 핫스터프™ 2009. 9. 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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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악기들이 있습니다. 그 악기들은 저마다 독특한 소리를 내며 하나의 음악을 구성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런 악기들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때론 친근하지 않은 주제일 수도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런 악기들이 디지털세대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그들이 타고나는 천부적인 재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영재교육이 아이들의 재능 발달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한 교육 아닐까요? 그런 점에서 일본의 한 업체가 '도쿄 토이 쇼 2009(Tokyo Toy Show 2009)'에서 선보인 음표를 닮은 이 독특한 악기 Otamatone는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딱 좋습니다.



Maywa Denki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이 악기는 일단 외모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우리가 이명 '콩나물대가리'라 불리는 8분 음표를 그대로 닮은데다가 깜찍한 두 눈, 그리고 입모양까지도 귀엽습니다. 소리를 내는 방식은 외모만큼이나 특이합니다. 뒷면의 전원을 켠뒤 한손가락으로는 터치패드로 생각되는 부분을 문질러 음의 높낮이를 조정하고, 한손으로는 음표의 머리부분을 눌러주면서 소리를 조절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악기를 다루는 방식도 특이하지만 소리는 더 특이합니다. 생긴것은 음표지만 소리만큼은 뭐랄까요? 아쟁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여튼 외향만큼이나 독특한 제품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보면 시선을 바로 잡을 그런 독특한 제품이란 생각이 드네요.

출처 : Ohgizmo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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