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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을 풀 수 없는 강력한 스릴, '2012' 고해상도 트레일러

트랜디뷰/영화

by 핫스터프™ 2009. 10. 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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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TV를 보면 환경오염과 CO2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우리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것이라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내용들이 그저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증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가까운 미래라는데 더 큰 우려와 걱정이 되는 상황이죠. 그런 상황을 반증이라도 하는 것 일까요? 최근 몇년간을 보면 재난영화들이 꽤 많이 선보여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국내 최초의 재난영화인 '해운대'가 개봉되었었고 다소 부족한 CG를 스토리로 보완하며 천백만 관객을 모은 영화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지금껏 재난영화들은 꽤 좋은 흥행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조만간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울만한 엄청난 영화가 개봉됩니다. 바로 '2012'죠.

시작부터 끝까지 엄청난 스케일의 재난을 보여주는 2012의 트레일러

2012는 불과 3년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고대 마야문명부터 꾸준히 이야기 되어 온 인류의 멸망이 닥치는 해를 말합니다. 결국 2012년, 고대인들이 경고하고 예언했던 대로 지구 곳곳은 지진, 해일, 화산폭발 등 상상할 수 없는 수많은 재난들이 일거에 닥치게 됩니다. 예고편만 봐서는 인류가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을만큼 너무나 막강한 재난들을 접하게 되죠. 영화에서 존쿠삭이 분한 잭슨 커티스는 가족여행을 즐기던 중 인류 멸망의 시기를 대비한 정부의 비밀계획을 알게 되고, 그 계획은 영화를 통해 실현되게 됩니다. 이미 재난영화에 익숙한 우리들이 이 영화에 주목을 하는 이유는 바로 엄청난 스케일의 CG에 있습니다. 지금껏 재난영화를 통틀어 이처럼 방대하면서도 장시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재난 모습을 담은 영화를 찾는것은 쉽지 않겠다 싶을 정도로 긴장과 이완의 반복을 통한 접근보다 1분 1초도 쉬지 않고 눈과 심장을 강력하게 자극해 마치 재난영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느끼게 합니다. 어찌보면 진부할 법한 재난이라는 소재를 방대한 스케일의 그래픽과 스릴감넘치는 스토리로 구성한거죠. 과연 정부가 준비한 비밀스런 계획이 뭔지, 그리고 단 한명도 살아남기 힘들 것 같은 이런 극한의 환경에서 인류는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11월 12일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완전 기대중인 '핫'한 영화입니다.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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