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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40만원'짜리 초고가 티타늄 마우스

트랜디뷰/컴퓨팅

by 핫스터프™ 2009. 10.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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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시간 이상을 컴퓨터와 함께 보내는 사람들이라면 모니터 만큼 욕심내는 장비가 있습니다. 바로 마우스나 키보드와 같은 입력장치들이죠. 특히 마우스의 경우 웹서핑은 물론 그래픽 작업, 특히 게임 등에서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 제조사들은 남들보다 앞선 기술력과 해상력 등을 무기로 신제품을 내놓곤 합니다. 여기에 디자인은 '지름'에 있어 최종적인  영향을 미치죠. 해외의 Intelligent Design이라는 회사에서는 이런 마우스의 가격을 새롭게 썼습니다. 무려 140만원($1,200)을 호가하는 초고가 마우스를 선보인 것이죠.




이 마우스가 이렇게 비싼 것은 재질의 특별함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덮고 있는 헤어라인 질감의 금속은 티타늄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티타늄은 항공 및 우주산업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소재로 강도가 뛰어나고 열전도율이나 열팽창률이 적으며 내식성이 강하고 인체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는 소재입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사용되는 수지는 1등급 품질의 수지만 골라서 사용하고 특히 스크롤휠은 네오디뮴을 사용해 특별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여기에 미끈한 바디는 매력을 느끼게 해주죠. 무려 140만원이나 하는 금액때문에 책상위에 제대로 올려둘 순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나 일반 마우스처럼 바닥에 떨어뜨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가슴이 철렁 할테니까요.

출처 : Engadget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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