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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공개되는 아부다비의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

트랜디뷰/SCOOP!

by 핫스터프™ 2009. 11. 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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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옛날에는 자연농원(현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와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고 놀거나 동물 구경이나 하는 그런 곳을 떠올리곤 했는데 이제는 온천을 비롯해 수상레저, 영화, 심지어 웰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진 테마파크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의 주말은 늘 짧고 즐거우며 한편으로는 피곤하기도 하죠. 이런 주제들에 한가지 주제를 더하자면 '자동차'를 들 수 있습니다. 이런 자동차 테마파크들 가운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아부다비와 두바이 사이에 위치한 야스 아일랜드(Yas Island)에 지어지고 있는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 입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이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자동차 애호가나 테마파크 애호가들의 심장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2010년 오픈을 목표로 한 페라리 월드 테마파크에 위치한 실내 테마파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테마파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실내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전체를 덮고 있는 20만평방미터에 이르는 지붕을 들 수 있는데요, 이 지붕은 페라리 GT의 바디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지붕을 장식하고 있는 페라리의 로고 크기만 해도 66미터에 이른다니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페라리 테마파크의 실내에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가 있는데요, 최대 시속 200km의 속도로 질주하는 이 롤러코스터를 통해 마치 F1을 타고 100km 이상의 속도로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여러 매장과 호텔, 다양한 탈거리 등도 함께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실내테마파크 주위로는 2010년 아부다비 F1 그랜드 프릭스가 개최될 레이스트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7성급 호텔인 버즈 두바이에서 묵으며 F1 그랜드 프릭스 경기를 보고 200km로 질주하는 롤러코스터를 탄 뒤 기념품 가게에서 정교하게 제작된 페라리 다이캐스트 모델을 양손 가득 쥐어들고 나오는 상상, 그 상상만으로 왠지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네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애호가라면 한번쯤 꿈꾸는 상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처 : CarScoop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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