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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기 힘든 병단지도 한방에 따주는 신기한 기계, 블랙앤데커 자동 오프너

트랜디뷰/라이프

by 핫스터프™ 2009. 12. 1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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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남자들도 주방일을 돕는 것이 대세입니다. 심지어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남자가 인기있는 신랑감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가 해주는 음식의 맛, 그리고 아내가 음식을 만드는 모습은 그저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그래서 가끔 남편들은 음식을 하는 아내 곁에서 뭘 만드나 구경하기도 하고 이러쿵 저러쿵 핀잔을 놓기도 합니다. 물론 가끔은 식탁주변을 정리하거나 그릇을 배치하는 '착한'일을 하기도 하죠. 남편이 해야할일은 비단 식탁을 정리하거나 반찬을 배치하는 일 뿐만은 아닙니다. 가끔 아내는 소스나 장을 담아놓은 병단지를 열기위해 끙끙거리곤 합니다. 아내의 입에서는 '살짝 닫았는데 왜이렇게 안열리냐'며 투덜대기 일쑤입니다. 그럴때 듬직한 남편이 나서주면 일은 한번에 해결되고, 그제서야 러블리쿠킹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만약 남편이 귀가하고 있는 사이, 아내가 열어야 할 병단지가 있다면 어떨까요? 자칫 러블리 모드가 전투모드로 바뀔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열리지 않는 병단지와 사투를 벌여야 하니까요. 이런 일이 비일비재 하다면 이 제품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바로 블랙앤데커(Black & Decker)의 병단지 오프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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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이전모델이지만 작동모습은 꽤나 신기하고 편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기드릴과 직소를 구입하면서 첫대면을 했던 블랙앤데커가 이처럼 사랑스런 가전기구도 만들고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블랙앤데커가 선보인 것은 병단지 여는 것을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 딱 어울리는 병단지 오프너입니다. LIDS OFF라 불리는 이 제품은 마치 압축기와 같은 디자인의 제품인데요, 만약 열리지 않는 병이 있다면 손쉽게, 그것도 자동으로 열어준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아내는 그저 커버를 들어올리고 병을 얹은 다음 다시 병에 맞춰서 고정한 뒤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 다음은 블랙앤데커 LIDS OFF가 알아서 병을 잡고 회전시켜서 오픈해줍니다. 큰 병단지뿐 아니라 작은 병단지도 사용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이전 모델의 개선버젼으로 종전보다 훨씬 모던해진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부담없이 '모시는' 가격 $27! 올 크리스마스 선물에 살짝 끼워준다면 내년 한해 한층 더 러블리해진 아내의 쿠킹솜씨를 기대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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