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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때부터 심어주는 질주본능, 베이비 페라리 팀텍스 '아이언'

트랜디뷰/라이프

by 핫스터프™ 2010. 1. 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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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다양한 능력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런 능력을 자신의 힘과 노력을 통해 갈고 닦아서 만들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이미 우수한 인자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화 어거스트 러쉬를 보면 후자의 경우를 가진 아이가 나오는데요, 가수 아빠와 줄리어드 음대출신의 연주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인공 아이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금새 천부적인 실력의 연주자가 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자아내곤 했습니다. 저 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참 부럽기도 하고 꿈만같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만약 내 아기가 훌륭한 카레이서가 되기를 희망한다면, 나와 내 와이프가 영화 속 주인공처럼 훌륭한 인자를 물려주진 못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습니다. 아기때부터 질주본능을 심어주는 베이비 페라리, '아이언'이 선보여졌기 때문입니다.


팀텍스에서 선보인 페라리 카시트, 버킷시트를 연상케 합니다. [출처:계성산업(주)]


2010 홍콩국제유아용품박람회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유아용 카시트 전문업체로 이름을 날린 프랑스의 팀텍스에서 선보인 제품입니다. 이번 제품은 기존에 선보였던 카시트타입이 아니라 유모차라는 점이 새로운데요, 레드컬러와 블랙컬러 그리고 옐로우 컬러에 선명한 페라리 마크는 유모차도 달려줘야 할 것 같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마치 버킷시트같이 단단하고 야무진 카시트와 달리 콤팩트한 폴딩 시스템을 갖춘 '아이언'은 휴대성과 이동성이 돋보이고, 아이의 다리와 발을 보듬어 주는 부분은 마치 페라리의 노즈를 연상케 합니다. 더불어 운전조작성과 편리성을 위해 손잡이는 안쪽으로 살짝 각이져 있으며 각 손잡이는 별도의 우레탄패드로 덪대어 있습니다. 차에는 페라리 카시트, 그리고 이동할때는 페라리 아이언이라면 설령 지금 세대에서 아이를 태우는 차가 페라리가 아닐지언정 아이는 페라리의 감각과 감성을 지니게 될지도 모를 일이지요. 단, 자식들이 카레이서로 명성을 날리길 희망하는 부모라야 이해가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출처 : AVING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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