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자취하세요? 자취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자취할때 가장 번거롭고 불편한 일 중 하나는 바로 청소입니다. 부모님이 계실때야 부지런한 어머님이나 아버님 그리고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노력이나 성화로 집안 곳곳을 청소하곤 하지만 이게 혼자살다보면 스스로 깨닫기 직전까지는 청소하기가 여간 쉽지 않죠.그래서 청소 좀 잘 해보겠다고 이런 저런 청소도구를 사보기도 하지만 신통찮은 성능이나 여전히 일같기도 한 청소가 달갑지 않습니다. 이런 우리의 마음을 헤아렸는지 청소기의 대명서 다이슨(Dyson)에서는 초소형 청소기 City DC26을 선보였습니다.
다이슨은 이런 자취생들이 항상 청소의 귀찮음과 청소기가 차지하는 불편한 면적에 집중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슨은 5년간 연구해서 부품을 줄이고 압축하고 재구성했습니다. 덕분에 City DC26이 탄생했습니다. 이 제품이 매력적인 이유는 기존 다이슨의 진공청소기들이 가지고 있던 멋지고 사이버틱한 외관은 그대로 갖추면서 매우 작아졌다는 데 있습니다. A4 한장에 거뜬히 올라가도록 디자인되고 설계되어 작은 자취방에서도 보관이 용이합니다. 작지만 다이슨 특유의 성능도 잊지 않았습니다. 대형 청소기의 기술력을 짜내서 집약해 만든 DC26은 매우 작지만 파워풀한 성능을 겸비하기까지 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한화로 환산시 약 40만원 중반대에 이르기 때문에 이는 다이슨을 선택하는데는 따른 약간의 고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청소기 하나라면 왠지 괜스리 청소도 한번 해보고 싶지 않아질까 싶어집니다.
글/편집 : http://hotstuf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