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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탄생한 한정판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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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핫스터프™ 2010. 10.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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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라는 명칭은 아무차에나 함부로 붙일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슈퍼카는 일반적인 차량이나 스포츠카에 비해 굉장히 까다로운 성능이 겸비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슈퍼카 가운데서는 진정한 달리기 성능에만 집중한 나머지 에어컨은 물론 모든 작동기능들을 수동으로 조작해야 하는 경우도 흔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슈퍼카에 열광하는 이유는 일반적인 차량에서 느끼지 못하는 과감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보는이를 압도하는 스타일링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30일에 열린 2010 파리모터쇼에서는 새로운 슈퍼카가 선보여졌습니다. 바로 람보르기니의 한정판 신모델, 세스토 엘레멘토(sesto elemento) 블랑팡 에디션입니다.


이번에 정식으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는 '역시 람보르기니'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기존 람보르기니 레벤톤의 각진 남성미를 이번 모델에서도 이어가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기존 모델에 비해 한층 더 날쌔고 샤프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듯 해 보입니다. 디자인 뿐 아닙니다. 성능에 있어서도 다른 슈퍼카들과 자웅을 겨루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췄는데요, 무려 570마력, 55.1kg·m토크의 5.2리터의 V10엔진을 장착해 제로백 3.4초, 제로이백은 10.2초에 끊어냅니다. 여기에 6단 e-기어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최고시속은 약 320Km/h에 이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런 웅장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의 엔진 등을 장착했지만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CFRP)을 충분히 활용한 덕분에 차체중량이 고작 999Kg밖에 안된다는 점입니다. 과연 슈퍼카 다운 면모를 물씬 풍깁니다. 역시 명품브랜드와 함께한 명품차량 답습니다.



글/편집 : 핫스터프(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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