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시사고발이나 소비자고발과 같이 촬영을 당하는 입장에서 절대 원치 않을 화면을 그들은 요령껏 잘도 담아낸다. 물론 일상생활에서야 이런 촬영이 얼마나 필요하겠냐만은 피튀기는 비지니스 전쟁이나 산업현장, 혹은 취재등을 할때 스파이카메라는 큰 역할을 해낸다. 그런 수요가 있기 때문인지 시계나 팔찌와 같은 제품이 종종 보여왔는데, 이번엔 넥타이까지 선보였다. Thanko라는 회사에서 선보인 '넥타이형 스파이카메라'는 그 어떤 제품보다 자연스러운 컨셉을 자랑한다. 그냥 얼핏봐도 우리가 흔히 메는 넥타이와 매우 흡사하다. 넥타이 안쪽으로는 전원을 켜고 끄는 스위치와 전원, 그리고 데이터를 복사하기 위한 USB 단자가 있으며, 열쇠고리처럼 생긴 키링의 버튼을 눌러 원하는 장면을 은밀하게 촬영할 수 있다. 시계와 같은 ..

트랜디뷰/영상음향 2009. 4. 16. 00:37

소시쩍 수학여행을 가면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작은 선물을 사곤 했는데, 그 선물 중 유달리 관심이 갔고(심지어 구입도 했던) 기념품이 바로 빅토리녹스 '스타일'의 칼이다. 맥가이버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드는 그 칼은 그만큼 남자들의 호기심과 욕구를 자극하고 충족시키는데 충분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고 있었는데, 21세기 빅토리녹스는 이런 칼만 만드는 것은 아니다. USB메모리에서부터 MP3 플레이어까지 선보이더니 최근에는 빅토리녹스 향수를 선보였다. 스위스의 맑은 전나무 에센스에 고산지대의 허브, 그리고 압생트를 추가하여 화려함을 더했다. 빅토리녹스의 컨셉을 그대로 계승한 붉은 프레임과 카라비나가 잘 어울리며, 컨셉으로 보아 땀이 많이 나는 산속에서 사용하는데 적합한 듯 하다. 가격은 $55이다. 빅토리..

트랜디뷰/라이프 2009. 4. 15. 23:59

사실 지금도 뷰티폰은 꽤 인기가 있는 편이다. 막상 사용하는 유저들은 뷰티의 편리성이나 터치 조작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으며, 세련된 외관은 이에 더 힘을 실어준다. 그런 뷰티애호가들을 위해 좋은 소식이 전해져왔다. '뷰티 스마트'로 불리는 '뷰티2'모델인 GC900이 독일의 LG블로그를 통해 정식으로 공개됐다. 두께는 12.4mm 가량으로 뷰티1보다 1.5mm 가량 얇아졌으며, 무게 또한 90g으로 종전보다 20g이나 가벼워졌다. 3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으며, 8메가픽셀의 카메라를 이용해 720x480픽셀의 사진이나 A-GPS를 이용한 GeoTag이 기록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LG폰의 유저인터페이스로 호평을 받고 있는 3D S-Class의 GUI를 탑재하여 조작의 편리성까지 더했다..

트랜디뷰/모바일통신 2009. 4. 15. 22:56

얼마전 핫스터프에서는 분리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니콘의 새로운 DSLR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오늘 알려진 자료에 의하면 그 소문은 루머가 아니라 현실임이 증명됐다. 실제로 니콘 D5000의 사진과 자료들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D5000은 D90과 같은 EXPEED™가 적용된 12.3 메가 픽셀의 CMOS 센서를 장착해서 1280 x 720픽셀로 초당 24프레임의 HD 비디오 레코딩이 가능하다. ISO는 200~3200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100에서 6400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더불어 11개의 AF 촛점영역을 갖추고 있으며 저장매체로는 SD/SDHC를 이용한다. D5000의 가장 큰 매력은 23만 화소 2.7인치의 회전식 앵글을 장착함으로써 자유로운 각도로 디스플레이를 회전시킬 수 있다는 점..

트랜디뷰/영상음향 2009. 4. 14. 15:32

소니 PSP 라임컬러에 대한 소식을 전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았는데 종래의 PSP의 뒤를 이를 차세대 PSP2에 대한 루머가 게이머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미 다양한 게임 커뮤니티와 매거진 등에서는 소니 개발자의 말을 인용해서 연내에 PSP2를 출시하는 것에 대해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라 더 그렇다. 이번에 공개된 PSP2 컨셉은 널찍한 멀티터치형 디스플레이가 인상적이다. 더불어 양좌측으로 슬라이드 되는 부분에는 조작키와 조이스틱을 내장하여 평상시에는 터치와 같은 플레이어로 사용하다가 손쉽게 전문 게임기로 변신시킬 수 있는 컨셉이다. 특히 종래에 불법복제에 대한 대비책으로 넣었던 UMD를 제거하고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사전에 불법복제를 차단하고자 했다. Kotaru라는 일본의 게임전문 커뮤..

트랜디뷰/게임 2009. 4. 13. 21:57

얼마전 대만의 Elan Microelectronics는 애플이 자사의 멀티터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애플을 정식으로 고소했다. 이미 로지텍과의 싸움에서 합의를 한 바 있는 그들로서는 정말 제대로 된 월척에게 낚시대를 들이민 상황인데, 흥미로운 것은 이들의 주장과 근거가 상당히 신빙성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그들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종래 애플의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에서의 멀티터치와 거의 유사하며, 특히 구글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작동이 된다는 점이 신기하고도 새롭다.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만약 대만 그들의 주장이 맞다면 대기업의 막강 화력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괄시되는 현상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출처 : http://www.engadget.com/2009/04/12/elan-mi..

트랜디뷰/SCOOP! 2009. 4. 13. 15:13

아침에 눈을 뜨고 회사에 출근하려는 당신, 혹은 친구를 만나러 나가는 아이들에게 1분 1초는 정말 매우 중요한 시간들이다. 가끔 출근시간이 늦어 계단을 뛰어내려오다가 발목이라도 삐끗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 소중함이 더 절실해지기 마련이다. 혹시 약간의 여유와 조금의 공간이 허락된다면 이런 디자인의 계단을 집에다가 추가해보자. 영국에서 선보인 독특한 'Staircase'가 당신의 구원자가 되어 줄 것이다. 이 계단은 종래의 계단이 가진 특성은 그대로 갖고 있다. 다만 바깥쪽으로 약간의 공간을 만들어 슬라이드를 만들어 둔 것이 특징이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슬라이드식 계단'쯤 되겠다. 바쁘면 슬라이드에 발을 밀며 한번에 1층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이동수단이자 놀이터로서의 역할도 톡톡..

트랜디뷰/라이프 2009. 4. 13. 14:53

돌 선물로 금 한돈 주기도 겁나는 세상이 왔다. 몇만원대도 비싸다고 했던 금값이 전세계적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천정부지로 오르더니 1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금에 대한 애착은 쉽사리 식지 않는다. 되려 희소가치와 자산가치가 높아진 금때문에 더 갖고 싶어졌다고나 할까? 그렇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금장 마우스 하나 장만해보는 것은 어떤가? 'Gold Bullion Wireless Mouse'라 불리는 이 제품은 언뜻 보면 마치 골드바와 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그도 그럴것이 진짜 금은 아니라도 황금색의 유광 도금에 FINE GOLD 999.9 라는 문구까지 정교하게 새겨져 있으니 더 그렇다. 하지만 좌우버튼 클릭이나 스크롤휠까지 겸비해서 마우스로서의 기능성도 충..

트랜디뷰/컴퓨팅 2009. 4. 13.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