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어릴적 미술시간에 2000년대에 우리의 생활을 그려보는 숙제를 내줬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것을 넣었다. 걷지않고도 길을 다닐 수 있는 레일, 바퀴 없이 떠다니는 자동차, 태양열을 이용한 집, 내손안에 TV나 휴대전화 등등 그 당시로서는 그저 꿈일 뿐이었던 일들이 이제는 거의 현실이 되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하지 못한 것 중 한가지가 바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다. 북미에 위치한 혼다의 개발팀에서는 이런 우리의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2025년형 차세대 레이싱 머신 'The Great Race'에 대한 렌더링을 제시했다. 24시간만에 아메리카 대륙에서 아시아의 바다를 건너 유럽의 하늘을 종단하는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컨셉으로 한 이 멋진 머신은 차체를 변화시켜 지상은 물..

트랜디뷰/운송수단 2009. 2. 21. 18:09

차세대 애플 맥미니(Apple Mac mini)로 예상되는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미 맥루머(MacRumor)에서 일부 사진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었던 사건에 대해 종지부를 찍는듯한 이 동영상은 새로운 맥미니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동영상으로 확인되는 외관의 모습은 종전의 맥미니와 큰 차이가 없어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래와 같은 스펙변화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 Intel Core 2 Duo - 2GHz - 3MB L2 cache - 2GB RAM DDR III, 1066MHz - Super Drive is SATA 내부적인 부분은 차치하고라도, 후면부에서는 외관상으로도 많은 변화가 보여지는데 USB포트가 4개에서 5개로 늘었으며 FireW..

트랜디뷰/컴퓨팅 2009. 2. 21. 17:42

롤스로이스가 BMW 산하에서 선보이는 4번째 모델인 Rolls-Royce 200EX 의 컨셉트카가 공개되었다. '베이비 롤스'로 불리게 될 200EX는 신형 7 시리즈와 20%가량 부품이 공유되어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진의 경우 6.0리터의 V12 엔진이 얹혀지며 이 엔진은 750i에 탑재되었던 4.4리터의 직분사 V8 터보 차지 엔진과 주요 구조가 공유되게 된다. '베이비 롤스'라는 명칭처럼 롤스로이스 팬텀에 반해 전장이 18인치가량이 짧아졌지만 그래도 신형 7시리즈보다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특히 휠베이스는 7시리즈와는 다른 200EX만의 독특함이 돋보인다. 곧 있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실차를 볼 수 있으며, 이번 가을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양산형 버젼으로 데뷔할 예정이고, 참고로 2010..

트랜디뷰/운송수단 2009. 2. 21. 02:28

이미 전세계적으로 초대박 상품이 된 닌텐도 DS의 왕좌를 이어갈 새로운 제품, 닌텐도 DSi의 정식 트레일러 미국판이 공개되었다. 북미지역에 4월 5일경 출시될 닌텐도 DSi는 언뜻 보면 기존 DS와 비슷해 보인다. 비슷한 크기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그리고 버튼 및 화면의 구성, 블랙톤의 색상 등이 비슷해 보여서 그렇다. 하지만 조금 뜯어보면 꽤 달라졌음을(경우에 따라서는 획기적이 되었음을)알 수 있다. 우선 기존제품보다 12%가량 더 슬림해지고 화면이 0.2인치 가량 커졌으며, 표면재질이 유광이 아닌 무광으로 바뀌었다.(그동안 얼마나 지문을 닦아냈던가를 생각해보자.) 특히 가장 큰 변화는 내부와 외부에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었다는 점이다. 이 카메라를 통해 표정을 바꿀 수 있는 몰핑 기능은 물론 손..

트랜디뷰/게임 2009. 2. 21. 01:55

연세가 지긋해진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안타까움이 있다. 노안이 되어가심에 따라 책이나 신문, 제품에 적힌 글자들이 도통 안보이시기 시작하는 것이다. 조금이나마 자식으로서의 의무감과 안타까움을 덜고자 돋보기를 사드리긴 하지만 '아, 이제 부모님이 늙긴 늙으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왠지 씁쓸해 진다. 노키아가 그런 우리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걸까? 돋보기를 사 드리는 것보다 더 폼나고 혁신적이고 첨단적인 기술을 공개했다. 필요했지만 이제서야 선보이는 기술, 바로 노키아 돋보기(Nokia Magnifier) 기술이다. 돋보기는 한정된 배율로만 확대가 가능하다. 하지만 노키아 매그니파이어를 이용하면 원하는대로 배율조정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원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바로 찍어둘 수도 있으며 손떨림 보정기능까지 ..

트랜디뷰/모바일통신 2009. 2. 20. 23:13

더 작게, 더 얇게 만드는 것이 기술이자 대세인 세상이다. ‘첨단기기라서 큽니다. 혹은 기능이 좋아서 큽니다.’ 라는 말은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말이다. 휴대폰은 노트북을 닮아가고, 되려 노트북은 휴대폰을 닮아간다. 유엠아이디의 엠북을 보면 그런 생각에 확신이 간다. MID(Mobile Internet Device)라 불리우는 엠북은 크기가 150x94x18.7mm로 작은 다이어리 수준에 불과하다. 무게는 다이어리보다 가벼운 315g이다. 멋스런 소니 바이오 P가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무게고 이정도면 아이팟처럼 청바지주머니에 도전해볼만하다. 이정도라면 4.8인치에 1024x600 픽셀의 아쉬운 해상도도 완전 공감이 간다. 아톰 1.1GHz 또는 1.3GHz를 탑재하고 최대 1GB의 메모리 및 최대 32..

트랜디뷰/컴퓨팅 2009. 2. 20. 11:33

트랜스포머 1에서 마이클베이 감독이 내뿜은 포스는 실로 대단했다. 깡깡 거리며 뛰어다닐만한 로봇을 마치 문어처럼 부드럽고 GPU의 코어처럼 정교하게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능력은 영화를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땔 수 없도록 만들었다.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는 더욱 실감나는 영상미를 만들어 내기 위한 감초가 되어 줬다. 마이클베이 감독은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43번째로 열린 미국 슈퍼볼에서 잠시 예고편을 보여줬던 '트랜스포머 2 REVENGE(정식명칭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2009-패자의 역습)'의 2분 17초분량에 정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전작은 잊어라. 그리고 느껴라.' 트랜스포머2가 제공하는 새로운 모토다. 헤드폰을 끼고 고화질로 전체..

트랜디뷰/영화 2009. 2. 19. 23:30

현대자동차가 1차로 렌더링 이미지를 보여줬던 익소닉(ix-onic) HED-6의 실제 차량을 를 공개했다. 도시형 SUV라는 이름에 걸맞게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블루컬러로 컨셉을 정한 익소닉은 전장 4,400mm, 전고 1,650mm, 전폭 1,850mm로 ‘투싼’과 비슷한 크기이며, 175마력의 1600cc GDi 터보차져 4기통 엔진을 장착하고 엔진이 아이들상태일때 시동을 꺼주고 출발시 재시동하는 ISG(Idle Stop & Go) 기능 및 다음단계의 기어를 미리 물어 부드럽고 효율적인 기어 변속이 가능한 더블클러치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연비의 효율을 높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49g/km으로 최소화 했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iX35라는 모델명으로 팔릴 예정이다. 익소닉은 국내에 ..

트랜디뷰/운송수단 2009. 2. 19.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