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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Dior), 새로운 럭셔리 휴대폰을 선보이다.

트랜디뷰/모바일통신

by 핫스터프™ 2009. 10.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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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명품브랜드들이 그들의 영역을 IT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IT중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면서도 소비자의 부와 안목을 과시할 수 있는 제품은 단연 휴대폰이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시 휴대해야 하는 특성은 마치 명품 지갑이나 백을 연상케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꽤 많은 명품브랜드들이 자사에서 직접 선보이거나 혹은 휴대폰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명품 휴대폰을 런칭하고 있습니다. LG전자와 프라다의 협업이라든지, 삼성전자와 조르지오 알마니의 협업, 얼마전 선보인 팬택스카이 듀퐁폰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약간 번외의 이야기지만 제조사 스스로가 명품폰의 계열에 들어간 케이스로는 노키아의 Vertu를 들 수 있구요. 이에 질세라 최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크리스챤 디올(Christian Dior)에서 자사의 명품폰 두번째 세대를 선보였습니다.



소니(Sony)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번 디올폰의 가장 큰 특징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이를 베가시키는 전면 패널에 있습니다.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크리스탈, 스테인리스 스틸등을 정교하게 결합한 뒤 디올스러운 고급 패턴을 가공하여 새겨넣은 것이죠. 이때 스테인리스 스틸은 고급 시계공의 수작업을 통해 일일히 브러시 작업한 것이 매력적입니다. 또한 각각의 부품들 역시 고도의 숙련된 전문가들이 수작업으로 조립을 했습니다. 각 부품들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부품들을 최상의 기술을 통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체크를 거쳐 생산된다고 합니다. 8할이 들고 다니는 백을 제작하는 회사가 명품회사인지 심히 의심스러운 요즘, 적어도 휴대폰 만큼은 명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다 싶네요.

글/편집 :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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