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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아이보(AIBO), 12년만에 부활하다.

트랜디뷰/라이프

by 핫스터프™ 2017. 11.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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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니의 행보가 꽤 적극적입니다. 이런 행보에 소비자들이 보답이라도 하는걸까요? 최근 소니의 매출과 순이익 또한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그런 소니가 이번에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굿뉴스를 전해줬습니다. 바로 12년만에 소니의 로봇 애완견인 '아이보(AIBO)'를 부활시켰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부활한 소니 아이보의 인상깊은 점은 기존 아이보가 확실히 사이버적인 요소가 강했다면 이번 아이보는 좀 더 애완견의 모습이나 움직임에 가까워졌다는 점입니다. 약 2년 가까운 기간동안 개발이 진행된 이번 아이보는 12년동안 산업 전반에 있었던 다양한 기술적발전과 더불어 독자 개발한 초소형 구동장치 등을 더해 총 22개의 관절이 추가되었고, OLED 기술을 탑재한 2개의 눈을 탑재해 종전에 느끼지 못한 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운 움직임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아이보 베이직 플랜의 가입을 통해 LTE나 와이파이로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성장앨범은 물론 물품구입도 할 수 있어 반려견의 모습에 한결 가까워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기술도 함께 더해졌습니다. 거리센서나 터치센서는 물론 조도센서를 통해 환경에 적합한 느낌과 움직임을 구현하고 2개의 카메라와 더불어 4개의 스피커와 마이크를 장착하는 등 귀여운 강아지의 움직임은 물론 주인의 말에 반응하고 행동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판매가격은 약 19만8천엔(약 194만원)이며 내년 1월 11일부터 새주인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아이보 매니아이신 우리 최고 멋쟁이 승환옹의 격한 환호가 여기까지 들리는듯 합니다^^

글/편집 : 핫스터프(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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