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터프™

조용하지만, 부드럽게, 또한 강하게 움직이는 커피계의 물결, 바로 네스프레소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바쁘다 바빠'를 외치는 현대인에게도 따끈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의 매력은 필수요소라 할만하다. 그런 의미에서 로스팅도, 그라인딩도, 드립도 필요없고 심지어 청소조차도 편한 네스프레소의 매력은 크게 다가올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가격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당신을 더 자극할 새로운 소식이 각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네스프레소의 새로운 캡슐 5가지가 추가됐다. 우선 '퓨어 오리진' 3가지가 참 매력적이다. 그 독특한 향과 맛도 그렇지만 봄에 잘 어울리는 듯한 산뜻한 컬러감이 캡슐을 담아두는 디스커버리 박스를 더 화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3가지 캡슐의 이름은 각각 'Indria from India'..

트랜디뷰/라이프 2009. 3. 31. 23:45

아직 출시는 커녕 1년이상 떡밥만 던지고 있는 한국에 사는 우리지만, 해외에서만큼은 아이폰 3G를 이을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물론 3G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우리지만, 그렇다고 관심까지 끄고 살 필요는 없는 일 아닌가? 그렇다면 이 루머에 한번 관심을 가져보자. dotdosh를 통해 선보인 '아이폰 4G'의 컨셉은 기존 아이폰 3G보다 더 얇아지고 또 뒷태가 더 매끄러워졌을뿐 아니라 베젤에 있어 '블랙' 뿐 아니라 '화이트'까지 겸비한 스타일이 돋보인다. 특히 디스플레이 위쪽면에는 메탈느낌의 도트그릴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그 중간에는 카메라 혹은 센서로 여겨지는 무언가가 장착되어 있다. 특히 한층 넓어진 디스플레이는 더 새로운 App의 새상을 열기에 충분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의..

트랜디뷰/모바일통신 2009. 3. 31. 22:56

이제는 준대형 세단의 대명사가 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출시전부터 현대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후륜형 세단이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자신의 이름에 걸맞는 육중하면서도 볼륨감과 다이내믹함이 공존하는 육감적인 몸매덕분에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제 제네시스 자신도 몸단장을 할때가 된만큼 여유가 생겼나보다. 명품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프라다(PRADA)'와 함께 자신의 몸을 한껏 치장하기에 나섰다. 4개월여간 현대자동차와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프라다가 공동으로 작업한 이번 '제네시스 프라다'는 지독한 한정판이다. 전세계에 딱 3대 밖에 제작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절대적으로 양산차에서 보기 힘든 무광의 다크블루를 채택했다는 사실이 새롭다. 또..

트랜디뷰/운송수단 2009. 3. 31. 19:22

러시아의 한 잡지에서 애플의 신제품 사진을 선보였다. 이름하야 '애플 맥북 미니'다. 알루미늄 질감에 슬림한 라인, 그리고 거기에 컴팩트함까지 더한 '미니'라! 벌써부터 설랜다. 실제 사진은 맥북에어스럽다. 이 잡지에 따르면 '맥북 미니'는 10.4인치의 LED백라이트방식의 XVGA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1280x768의 해상도를 구현하며, NVIDIA MCP79 칩셋을 사용하고, CPU는 1MB의 캐시를 가진 Intel Atom Z740 1.83Ghz를 탑재하며, 64GB의 SSD를 갖추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Bluetooth 2.1 + EDR과 Wi-Fi 802.11a/b/g/n와 1개의 USB 포트, 1개의 Mini Display Port도 갖췄다고 전했다. 배터리는 5100mA의 리튬이온 배터..

트랜디뷰/컴퓨팅 2009. 3. 30. 22:31

혹시 정원을 갖고 있거나 혹은 가까운 곳에 정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끔 그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 것이다. 자라나는 꽃들이나 식물들을 긴 시간동안 촬영하고 보관해 보고 싶은 욕심이다. (필자는 이런 느낌을 건물들을 보면서 느끼곤 한다.) 그렇다고 정원에 내 고가의 카메라나 캠코더를 설치할 수는 없는 일! 이런 촬영을 위해 특화된 비디오 카메라, 천혜의 자원이 돋보이는 호주에 위치한 'Brinno'사에서 선보인 'GardenWatchCam'이 있으니 더 그럴필요가 없어졌다. 일단 생김새가 막 자라난 씨앗의 싹과 같은 감각이 살아있다. 정원의 식물들과 잘 어울릴 듯 하다. 이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하면 최대 20인치의 근접촬영은 물론 54인치의 넓은 영역을 한 화면으로 담아 '손쉽게' 녹화할 수..

트랜디뷰/영상음향 2009. 3. 30. 00:42

그동안 모닝, 프라이드, 포르테, 로체와 같은 소형 및 중형 라인업을 비롯해 오피러스와 같은 대형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아자동차에게 아직 부족한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현대차의 그랜져급의 준대형차량이다. 중형보다 약간 더 나은 동력성능을 기반으로 한층 넉넉해진 차체는 중형의 아쉬움과 대형의 부담스러움을 떨쳐버리고 싶어하는 한국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황에서 그 부재는 실로 아쉬움이 큰데, 이번에 그 실마리를 공개했다. 바로 기아자동차'VG 컨셉트카 KND-5'다. 실상 컨셉트카로 공개를 했지만 전반적인 모습은 양산형에 가깝다는 설명이 우세하다. 우선 상당히 날렵한 스타일의 헤드램프와 독특한 LED 라인이 돋보이는 사이드미러는 피터슈라이어의 감각이 반영된 듯 하며, 부드럽고 낮게 떨..

트랜디뷰/운송수단 2009. 3. 29. 13:03

자동차의 세계에 있어서 화석연료의 힘은 막강하다. 전기자동차나 수소자동차, 그 외 수많은 대체에너지들은 그 힘을 못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자의나 타의에 의해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전기자동차에게는 '연비'를 제외하고는 우리를 끌어당길만한 매력적인 포인트가 없다는 것도 문제였다. 하지만 최근 변화가 일고 있다. '전기자동차 = 연료값은 적지만 성능은 떨어지는 차'라는 공식을 부수는 업체가 나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테슬라'가 있었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로드스터에 이어서 최근에는 자사의 대형세단형 전기자동차 모델인 '테슬라 Model S'를 정식 공개했다. 2011년 3분기에 출시를 할 Model S는 차체바닥부분에 위치한 8000셀의 배터리를 통해 한번 충전으로 483km를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트랜디뷰/운송수단 2009. 3. 29. 01:27

얼마전 핫스터프에서는 율리스 나르당(Ulysse Nardin)에서 선보일 예정인 하이브리드 스마트폰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드디어 스위스의 큰 행사 중 하나인 'Baselworld 2009'가 시작되었고 이곳에서 드디어 율리스 나르당의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Chairman'이 공개되었다. 아쉽게도 모든 스펙이 공개되진 않았다. 하지만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8인치의 멀티스크린과 지문인식기능, 5메가픽셀의 카메라, 이메일 또는 검색기능이 가능한 Wi-Fi 접속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예상했던대로 율리스 나르당의 하이브리드 스마트폰에는 멋진 '키네틱로터'가 내장되어 있어 이를 통해 휴대폰의 충전이 가능하다. 즉, 휴대폰을 들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색상은 기본적으로 준비된 ..

트랜디뷰/모바일통신 2009. 3. 28.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