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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터프] 패키지만 보고도 입맛이 돋는다.

트랜디뷰/라이프

by 핫스터프™ 2009. 4. 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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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산업디자이너, '나오토 푸카사와'씨


'이왕이면 다홍치마',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등등 외향의 중요성은 사람은 물론, 제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음식이나 음료에 있어서는 패키지로 인해 매출지 좌지우지될 정도로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일본의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 '나오토 푸카사와'씨가 선보인 이 패키지를 보면 타 경쟁사들을 압도할만한 강력한 포스는 물론, 소비자들조차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막강한 매력을 갖추고 있어 관심을 끈다.


'나오토 푸카사와(Naoto Fukasawa)'씨가 선보인 과일주스패키지다. 바나나와 딸기, 키위 등 우리가 즐겨먹는 과일주스를 패키지로 표현한 그의 작품은 겉모양만 봐도 이것이 패키지인가 싶을 정도로 매우 디테일하고 리얼하며, 심지어 촉감까지도 진짜 과일과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얼마나 비슷한지 진짜 과일을 사이에 살짝 섞어 놔도 언뜻 보면 비슷할 지경이다. 


특히 딸기쥬스 패키지는 보기에는 다소 징그럽지만 딸기씨의 모양이나 색감조차도 진짜 딸기의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 바나나패키지는 주요 패키지 디자인책이나 관련내용에서 빠지지 않는 제품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바 있다.애들이 보건, 어른이 보건 심지어 눈이 침침한 어르신이 보건간에 바나나라는 느낌이 '퍼뜩' 드는 진노랑의 컬러와 껍질의 모양은 안에 물이 들어있더라도 바나나맛이 날것 같은 느낌이다. 패키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음료와 과자업계, 단순히 종이 재질이나 문구에만 신경써서 허술한 내용물에 값만 비싸게 만들지만 말고 뭔가 컨셉트가 우수한 그런 제품을 내보길 기대해본다.

Naoto Fukasawa씨가 선보인 제품들, 심플하면서도 조화로운 컨셉이 매력이다.



Edit by 뜨거운 것이 좋아! 핫스터프 1.0 http://hotstu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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